예산장터 삼국축제, 대표축제로 거듭나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26 [18:46]

예산장터 삼국축제, 대표축제로 거듭나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10/26 [18:46]
 
▲ 제2회 예산장터 삼국축제 [사진= 예산군 제공]    
충남 예산군은 예산전통시장 내 백종원국밥거리에서 개최된 '예산장터 삼국축제'가 25일 7일간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국화·국밥·국수 등'삼국'을 주제로 올해 2회째 맞이한 이번 축제에 25일까지 7일간 관람객 10만 5000명, 행사장 내 매출은 1억 6700만원으로 집계돼 예산의 대표축제로서 손색이 없게 치렀다.
 
올해 축제가 7일간 열렸음에도 작년 11일간 열렸던 삼국축제에 비해 35%이상의 관람객 증가와 13%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 19일 개막일 당시 생방송으로 방영된 KBS ‘6시 내고향’에서 삼국축제와 예산군 관광지가 소개돼, 주말을 맞은 20일 축제장에는 발 디딜 틈 없는 장사진이 펴졌다.
 
군은 지난해 미흡했던 점을 보완해 지역 먹거리 자원 활용, 원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으며, 유동인구 증가, 관광객 유입으로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의 매출도 함께 증가한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로 삼국축제가 예산군 대표축제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전문적인 컨설팅과 더욱 알찬 구성으로 전국에서 찾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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