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단풍담기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19 [16:30]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 청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단풍담기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10/19 [16:30]
 
▲ 나들이사진     © 김정환 기자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관장 유형걸)은 19일, 가을을 맞이하여 소통과 문화생활 향유을 위한 ‘2018년도 제 2차 나들이 ’여행, 락(樂) 더하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행, 락(樂) 더하기‘는 경북 문경시에 위치한 문경새재도립공원과 아자개장터를 여행하며  복지관주민들과 직원들이 서로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풍성한 가을 분위기에 맞게 알록달록 단풍 풍경을 즐기며 행복한 여행과 추억을 만들었고 참여자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 나들이를 통해 농아인(청각·언어장애인)과 난청인 모두가 함께하며 소통하는 시간과 추억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되었다.
 
김○복님은 “홀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데 이런 즐거운 나들이에 참여 할 수 있어 즐거웠으며 함께 참여한 분들과 함께 같은 곳을 바라보며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며 참가 소감을 전했다.
 
유형걸 관장은 “이번 나들이는 함께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는 의미 있는 행사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안전사고 없이 조심히 다녀오는 것 또한 중요하다. 안전을 최우선한 상황에서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잊지 못할 추억과 서로를 도와가는 진정한 배리어 프리 여행이 되었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