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국민 수요 반영 ‘9경 9미’ 재선정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17 [15:35]

보령시, 국민 수요 반영 ‘9경 9미’ 재선정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10/17 [15:35]
 
▲ 대천해수욕장 전경     ©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는 국민관광지 대천해수욕장과 겨울철 최고의 먹거리 천북굴 등을 보령을 대표하는 9경 9미로 재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9경(경치)의 경우 지역적 차별성과 역사성, 파급효과를, 9미(음식)의 경우 상징성과 접근 편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종 9경과 9미를 선정했다.
 
이번 9경 9미 재선정은 지난 1996년 8경과 8미 선정 이후 시대적 흐름과 최신 트렌드, 새롭게 부각되는 관광지 및 특화 음식 등이 지속적으로 변해오고 있어, 시민과 보령을 방문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의견을 들어 이뤄졌다.
 
선정된 9경은 대천해수욕장과 성주산 자연휴양림, 죽도(상화원), 개화예술공원, 청라냉풍욕장, 외연도, 무창포해수욕장, 보령호, 충청수영성 등이다.
 
9미는 천북굴, 꽃게, 주꾸미, 간재미 무침, 사현포도, 키조개, 김, 조개구이, 해물칼국수다.
 
시는 9경 9미를 재선정함에 따라, 홍보 이미지와 영상을 제작해 관광안내판과 전광판, 관광안내책자, 관광지도 등으로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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