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18 세계축제도시 선정

美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63회 IFEA 컨벤션 및 엑스포에서 수상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02 [17:51]

보령시, 2018 세계축제도시 선정

美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63회 IFEA 컨벤션 및 엑스포에서 수상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10/02 [17:51]
 
▲ 김동일 시장이 세계축제도시 선정에 따른 공시깃발과 인증패를 받았다[사진= 보령시 제공]    
충남 보령시가 2018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보령시는 1일(현지시간) 오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63회 세계축제협회 총회에서 2018년 세계축제도시로 선정돼 김동일 보령시장이 공식깃발과 인증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보령머드축제’로 세계축제협회(IFEA)가 공증하는‘피너클 어워드’한국대회에서 10년 연속 수상했으며, 세계대회에서도 TV홍보와 신규상품 등 다양한 부문에서 입상했다.
 
시는 이번 세계축제도시 선정에 따라 2018년 IFEA 월드 페스티벌 & 이벤트도시 로고를 포함해 웹사이트·출판물·책자·브로셔, 마케팅 등 공식자료에 보령시를 홍보할 수 있게 됐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 보령은 대한민국의 중소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공직자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머드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성장시켰다”며, “머드의 6차산업화와 머드를 통한 해양치유의 청사진을 그려낼 2022년 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성대히 준비하겠으니, 세계축제협회 각국 회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축제협회는 세계적인 축제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축제경영 정보 및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956년 설립돼 현재 세계 5대륙 50여국 3000여명의 정회원과 5만여 명의 준회원을 두고 있으며, 본부는 미국 아이다호주 보이즈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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