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충남 첫‘고령화 도시’가입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10/02 [17:28]

논산시, 충남 첫‘고령화 도시’가입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10/02 [17:28]
 
▲ 고령화 도시 선포식과 노인의 날행사에서 황명선 시장이 한 어르신을 업어 드리고 있다[사진= 논산시 제공]    
충남 논산시는 2일 공설운동장에서 노인의 날 행사와 고령친화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고령친화도시’는 WHO가 제시한 안전 및 고령친화시설, 교통 편의환경, 주거 편의환경 등 8개 분야 71개 기준을 충족하는 도시를 일컫는다. 논산시의 고령화 도시 가입은 전국에서 8번째, 충남지역에선 처음이다.
 
시는 고령화도시 선포와 함께 ▲친환경적인 기반 조성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 ▲어르신이 존경받고 더불어 살아가는 논산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노성면 안병례(여,103세) 어르신이 장수상에 선정되어 시장 표창을 받았다.
 
노인복지유공으로 대한노인회논산시지회 전지욱씨가 선정됐으며, 연무읍 소룡리 경로당과 가야곡면 삼전2리 경로당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부적면 이광남분회장은 대한노인회 중앙회장상을, 한덕수 씨 등 7명은 지회장상을, 송혜경, 오중익씨 등 15명은 시민효행상을 받았다.
 
이어진 세족식에서 황명선 시장, 김진호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및 기관단체장이 웃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의 발을 닦아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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