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도안 갑천 친수구역에 초.중학교 설립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친수2초, 서남4중 설립 조건부 통과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9/11 [17:27]

대전 도안 갑천 친수구역에 초.중학교 설립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친수2초, 서남4중 설립 조건부 통과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9/11 [17:27]
대전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개발에 따른 친수2초와 서남4중 설립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되어 학교 설립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은 9월 5일부터 3일간 진행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3블록 1,762세대를 비롯하여 3개 블록 3,157세대의 학생배치를 위해 친수2초 설립 타당성을 설명하고,서남4중은 도안신도시 학령인구 증가에 따른 과밀배치 문제 해소 및 도안갑천지구 친수구역 공동주택 5,203세대 개발에 따른 증가학생배치를 위해 서남4중 신설 타당성을 설명하였다.
 
교육부는 9월 11일 친수2초, 서남4중 설립을 조건부로 승인했다. 친수2초의 학교설립 조건은 3가지로 첫째, 유치원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유초통합학교 설립, 둘째 시청에서 지역주민과 학생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시설 복합화 투자 유치, 셋째 장애아동의 교육기회 확대를 위한 특수학급 확대 설치이다.
 
서남4중의 학교설립 조건은 대전시의 중학교 학군 및 학생배치 재검토다. 위 조건부가 이행되어야만 교육부로부터 학교설립 교부금을 받을 수 있어 조건 이행을 위해 앞으로 교육청이 많은 노력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학교설립 조건이 원활하게 이행된다면 두 학교의 개교 시기는 2022년 3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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