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에 나선다.
군은 6일 정례브리핑을 갖고,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등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음식점의 위생관리 수준을 평가한 후 관리 수준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일반음식점 영업자가 등급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으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점으로 인증 받게 되며 ▲현장 위생 점검 2년간 면제 ▲위생등급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 ▲시설·설비 개·보수 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지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문태준 안전총괄과장은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홍보확대로 많은 업소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신청을 독려하겠다”며 “위생등급제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업소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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