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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시의원,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직 사퇴
 
김정환 기자

▲ 이종호 대전시의원     © 김정환 기자
겸직위반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 대전시의회 이종호 복지환경위원장이 6일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 의장직을 사퇴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달 10일 사퇴를 공식화 한 이종호 위원장은 당초 9월 초에 사퇴를 하겠다고 한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

이종호 위원장은 언론에 배포한 사퇴의 변을 통해 "먼저 겸직 위반 논란으로 지역 여론과 언론 그리고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께 심려와 우려를 끼친 점에 대해 송구하다"는 말로 그간의 심정을 표현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후보로 출마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고 뜻을 모아 시의원에 당선될 수 있게 해주신 한국노총산별 대표자와 조합원 그리고 지역 주민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고마움을 나타냈다.
 
그는 시의원 당선 후 지난 6월 27일자로 이미 산별운영위원회 결의에 따라 의장 권한대행을 위촉 하고 사퇴를 공식화 했다며 공직에 입문 하면서 사퇴를 하겠다는 마음을 굳혔음을 분명히 밝혔다.
 
이 위원장은 사퇴의사를 밝히면서 "그동안 몸담았던 한국노총의 화합과 안정만큼이나 지방자치시대의 시민 의식에 걸맞는 시의원으로서의 소임과 책무가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며 지역민과 시민 전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시의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30여 년 투박하게 외길 노동현장에서 투쟁하며 노동자를 대변해 온 이 위원장은 사퇴의사를 공식 밝히면서 앞으로 시의원으로 길을 열어준 한국노총 조합원과 지역 주민 그리고 대전시민을 위해 복지환경위원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는 모습으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호 위원장은 오는 10일 사퇴 하는 시기 까지 한국노총과 1990년 4월 3일 인연이 돼 의장직을 2001년 5월부터 시작 의장 6선 당선 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약 17년 5개월 간의 의장직 수행을 마무리 하게 된다. 
 
이종호 위원장은 의장직을 사퇴하지만 한국노총 구성원으로서의 지위는 유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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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9/06 [16:1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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