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김종천 부회장(대전시의회 의장)은 4일 오후 4시에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나 지방분권형 개헌 및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등 각종 현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는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진이 지난 8월 구성됨에 따라 국회의장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추진이 미진한 현안사항에 대해 협조 요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종천 부회장을 비롯한 8개 시도의회 의장은 이 자리에서 지방의회의 독립성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자치입법권 강화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및 전문 지원조직 신설 등과 같은 지방의회 숙원 현안을 강조하고 관련 법률의 개정을 조속히 처리해 줄 것을 건의한다. 김종천 의장은 “지방의회의 발전이 지방자치의 발전이라는 생각으로 문 국회의장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눠 국회 차원의 발전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방의회 발전과 위상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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