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안전위 위원들은 첫 현장 방문 일정으로 백천․산수 재해위험개선 지구 정비사업장을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공사 현장을 둘러봤다. 백천․산수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은 2017년 착공했다. 부강면과 연동면 백천 일원과 부강면 산수리 일대에 둑을 축조하고 교량을 건설하는 등 총 380여억원이 투입돼 2019년에 정비 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 폭염기간 중 공사 중지 현황 ▲ 공사 하도급 유무 ▲ 보행자 안전을 위한 산수교 인도확보 방안 등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교육안전위는 토지 보상이 미완료된 공사 부지가 50%에 달하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위원들은 기한 내 공사 완료될 수 있도록 토지 보상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태환 위원은 조치원 도시계획도로 현장에서“인도가 미설치된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는 시민보행이 가능한 인도를 설치해 줄 것”을 요구했다. 김원식 위원은 침산 새뜰마을 사업 현장에서“개설도로 공사 뒷마무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는 사항에 대해서는 조속한 조치 및 향후 공사 추진 시에도 이용자 입장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문화‧복지‧보건‧체육 분야의 시설운영 확인과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정복지위 위원들은 ▴문화공간화사업 연구용역 결과 청취를 위해 조치원정수장 ▴원도심 폐공장 활용 문화재생사업 추진 계획 청취를 위해 한림제지 ▴시민의 복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 시설 점검을 위해 새롬종합복지센터 ▴폐천부지를 활용한 주민 생활체육 시설의 현황 점검을 위해 부강생활체육공원을 찾았다. 채평석 위원장은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 사업들에 대해 직접 확인하고 점검하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며, “시정의 문제점에 대해 비판보다 개선에 중점을 두고 금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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