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감 관용차 '상습 불법 주차 구설'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8/16 [15:56]

세종시교육감 관용차 '상습 불법 주차 구설'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8/16 [15:56]
 
▲ 불법 주차를 하고있는 관용차량.     © 김정환 기자
세종시교육감 관용차량이 상습 불법 주차를 개선해 달라는 민원글이 올라와 구설에 올랐다.
 
교육계의 수장 관용차량이 불법주차를 상습적으로 했다면 교통법규를 철저히 지켜도 모자랄 판에 모범을 보여야 할 교육감 차량이 불법주차를 필요에 따라 한 것이 밝혀지면서 망신을  사고있다.
 
지난 14일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 '교육감에게 바란다' 코너에 관용차 상습 불법 주차를 지적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관련 민원이 제기됐다.
▲ 세종시교육청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교육감 관용차량 불법주차 고발 사진.     © 김정환 기자
자성자가 ‘갑질은 적폐’라고 밝힌 이 민원인은 교육감 관용차가 교육청 정문 출입구 와 입구쪽 벤치 앞을 가로 막고 불법 주차,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며 시정을 요구했다.
 
민원인은 "불법주정차 신고(벌칙금부과) 방식으로 하지 않고 교육감이 비중 있게 생각하지 않는것 같아서 민원방식으로 요청한다"고도 했다.
 
불법주차를 본 민원인은 운전자가 "교육감을 기다리면서 주차했다, 다시 뺏다 그러는 모습이 힘들어 보였다"며 당시 불법주차 현장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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