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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의원 "나는 입법.사법.행정을 경험 한 후보"
당이 변해야 젊은 정치가 나올 수 있다
 
김정환 기자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 한 송영길 의원     © 김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4선의 송영길(56) 의원은 6일 “이번에 변화되지 않으면 더 젊은 정치가 나올 수 없다”며 “젊고 역동적인 당 대표에게 새로운 기회를 줘서 새로운 시대, 새로운 리더십으로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이날 대전지역 정치부 기자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해찬 의원은 53세에 국무총리, 김진표 의원은 57세에 경제부총리, 62세에 원내대표를 지냈다”며 “그분들은 이미 기회를 받아 일했고 잘했다. 이제는 송영길에게 기회를 달라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단지 (그분들이)나이가 들어 그만두라는 건 아니다”라며 “내가 강조하는 건 세대교체가 아닌 세대 통합이다. 평화와 경제를 통합하고 친문과 비문을 통합하고 지역과 세대를 통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제 분야와 관련해 송 의원은 “지속 가능한 성장이 있어야 분배가 가능하다”며 “소득주도성장만이 아니라 혁신 성장과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민들은 집을 구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을 받는다. 신용등급이 좋은 사람은 금리가 3%, 등급이 올라갈수록 금리도 상승한다. 그런 서민은 (살림이) 계속 더 어려워진다”며 서민의 주거 문제의 심각성을 제기했다.
 
이어 “현재 무주택가구가 전체의 46%를 차지하고 있다”며 “1979년 49%로 겨우 3% 줄었다”고 꼬집었다.
 
송 의원은 이 해결 방안으로 ‘누구나 집 프로젝트’ 구상을 꺼냈다. 주거비를 대폭 낮춰 주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송영길의 ‘누구나 집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국민의 30% 가까이 투자하는 주거비용을 대폭 낮춤으로써 가처분 소득을 늘려주자는 게 핵심”이라며 “기존 집값의 10%만 있으면 자기 집을 가질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소비 등 경제의 순환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집값의 10%만 있으면 아파트 소유권이 있는 부동산신탁투자회사의 지분을 얻어 10년 동안 주거권을 갖는 방식이다. 집 없는 전·월세 가정들의 보증금 조달 금리를 50% 절감시킬 수 있다는 설명이다.
 
송 의원은 공천제도 개혁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그는 “공천받으려고 눈치 보는 비열한 정치 그만둬야 한다”며 “공천시스템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 과거로 회귀할 것이냐 미래로 나아갈 것이냐 두 갈림길에 있다”면서 “야당처럼 올드보이로 갈 것이냐. 당원들이 잘 판단하실 것”이라고 말했다.

자리를 함께 한 강래구 송영길 경선대책 본부장은 “송 후보는 호남 출신이지만 노동운동가, 인권변호사 등을 지내며 대중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가진 이 시대의 진정성 있는 인물”이라고 치켜세우면서 예선에서의 1위를 본선에서도 변함없는 지지를 당부했다.
 
강 본부장은 “현재 대구, 경북, 울산에서도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있다. 부산, 경남에서도 선전하고 있어 당선 가능성이 높다는 자체 분석 결과를 도출했다”고 말했다.
 
한편 송 의원은 기자와의 오찬에 앞서 유성 계룡스파텔에서 열린 지지자들과의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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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8/06 [17:39]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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