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학생 해외봉사활동 원정대 봉사활동 떠나...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8/06 [17:30]

대전교육청, 학생 해외봉사활동 원정대 봉사활동 떠나...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8/06 [17:30]
대전시교육청이 8월 6일, 학생 해외봉사활동 원정대가 3박 5일(10일까지) 일정으로 필리핀 바탕가스 지역에서의 봉사활동을 위해 필리핀으로 출발했다.
 
학생 해외봉사활동은 학업중단 위기극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2018년 1월 설동호 교육감을 단장으로 베트남 다크롱 지역을 방문한데 이어 이번에는 우리나라와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필리핀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번 학생 해외봉사활동 원정대는 학업중단 위기극복 학생 및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공헌도가 높은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교육청 관계자, NGO봉사활동 담당자 등 모두 28명으로 구성되었다. 
 
봉사활동 첫날은 팔라하난 고등학교를 방문하며, 우리 학생들은 필리핀 학생들과 더불어 담장 주변 청결 작업을 실시한 후 바탕색을 칠하고 ‘한국과 필리핀의 우호 협력’을 주제로 벽화를 그릴 예정이다.
 
둘째 날은 푸팅카호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화단꾸미기 활동, 단체 게임, 문화교류행사 및 점심 나누기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며, 각 학교에는 우리나라에서 정성껏 준비해 간 티셔츠(200벌), 탁상시계(20개), 볼펜(600개), 축구공(6개), 농구공(6개), 배구공(6개)을 선물로 전달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해외봉사활동을 계기로 학생들이 더 크고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화하여 이 시대를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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