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50%로 확충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7/26 [18:56]

세종시,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50%로 확충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7/26 [18:56]
 
▲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     ©김정환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이 26일 언론브리핑을 갖고, 2022년까지 국공립어린이집 110개소를 확충하는 등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률 50%를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이 시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방안으로 신축, 매입, 임차, 리모델링 등을 포함한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중기 계획‘을 수립했다고 덧붙였다.
 
어린이집 확충 중기 계획에 따르면, 시는 2022년까지 복컴 안에 어린이집 17개소를 설치하고, 행복청과 사전 협의하여 설계단계부터 어린이집을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주택 관리동 어린이집 60개소를 2022년까지 국공립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사회복지법인에서 운영하는 어린이집을 무상임대하고, 민간어린이집을 장기임차하거나 매입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공립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춘희 시장은 “현재 우리시 국공립 어린이집은 16개소이며, 올해 하반기 복컴 3개소, 관리동 10개소를 추가 개원할 예정”이라면서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 확충해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는 보육’을 실현하고 ‘아이가 행복한 보육도시, 함께 키우는 세종’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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