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한 해 사드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던 의료관광 시장을 되돌아보고 한국형 의료관광의 통찰과 도전, 외국인 환자 유치시장의 향후 전망 등 다양한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동우 단장은 “한국은 의료품질과 가격경쟁력은 확보되었으므로 유통구조의 개선을” 강조하였고, 공주대 이용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융합의 시대에서 의료기술과 관광 등이 결합된 클러스터로, 나아가 K-Medicine 스마트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은 지년 2월 출범한 대전의료관광 협의회 총회를 겸하는 자리였는데 의료관광협의회는 의료기관과 여행사 등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협의체로서 협의회간 정보교류와 상품개발, 유치기관 확대등 상생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출범한 모임이다. 대전마케팅공사 관계자는 “불확실성의 대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번 워크숍을 개최하였고 앞으로 대전의료관광협의회와 더불어 대전의료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