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국회의장 비서실장 임명'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7/13 [18:57]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국회의장 비서실장 임명'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7/13 [18:57]
 
▲ 박수현 신임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문희상 국회의장 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고 기념 사진을 찍었다.     © 박수현 전 대변인 폐이스북 사진 중에서
문재인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전 대변인이 국회의장 비서실장 임명장을 받고 국회 근무를 시작했다.
 
박 전 대변인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국회의장 비서실장 임명장을 받은 후 문희상 의장 과 함께 직은 사진을 올리며 국회의장 비서실장이 됨을 알렸다.
 
박 전 대변인은 "청와대 대변인에서 국회의장 비서실장으로 보직이 변경되었음을 신고합니다."로 시작 하는 글에서 "새벽 밥을 해 주신 어머님께 출근인사 드리고 집을 나서는 마음이 만가지 였습니다."라는 표현을 하면서 그동안 맘 고생을 우회 적으로 표현 한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변인은 출근 길 동네 표정을 전하며 "동네 입구에는 주민들이 새벽부터 봉사활동에 한창이었습니다. 이런 국민을 위한 책임감을 느끼게 되는 첫 출근 길"에 나선다고 알렸다.

"문재인 정부 2년차!
국회가 법률로 뒷받침 할 일들이 너무 많고 중요합니다." 박 전 대변인의 말이다.

박 전 대변인은 문 의장으로 부터 임명장을 수령 하며 들은 의장의 당부 얘기도 전했다.
 
그는 "문희상 국회의장께서 오늘 "첫째도 협치, 둘째도 협치, 셋째도 협치"라며, "협치를 통해 민생이 꽃피는 국회의 계절이 되어야만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고 전하고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 했다.

그러면서 본인도 국회의장을 보좌하며 협치를 통한 품격국회, 생산국회가 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국민과의 약속도 잊지 않았다..

늘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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