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부도임대주택 경매로 최종 해결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7/13 [18:13]

공주시, 부도임대주택 경매로 최종 해결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7/13 [18:13]
충남 공주시의 숙원사업이었던 부도임대주택(덕성그린시티빌) 문제가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에서 진행된 경매를 통해 최종 해결됐다.
 
공주시는 지난 6월 7일 대전지방법원 공주지원 경매에서 LH공사가 법원에서 매각공고한 덕성그린시티빌 임대주택 245세대 중 218세대를 낙찰 받은데 이어, 지난 11일 3차 경매에서 우선매수권을 행사해 17세대를 추가 낙찰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임차인이 매입에 동의한 235세대의 부도임대주택을 LH공사에서 모두 매입해 오랜 기간 불안에 떨던 임차인들의 주거불안 문제가 모두 해소됐다.
 
LH공사에서 매입한 235세대는 앞으로 국민임대주택으로 전환돼 공급될 예정이며, 부도임대주택의 임차인에게 종전에 임차인과 임대사업자가 약정한 임대조건에 따라 3년 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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