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유로랩, 기술교류 협약 체결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7/12 [17:21]

선문대-유로랩, 기술교류 협약 체결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7/12 [17:21]
 
▲ 선문대-유로랩 협약식[사진= 선문대 제공]     ©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지난 10일 프랑스 다쏘 시스템 본사에서 유럽의 유로랩(EURLAB)과 기술 교류 및 인력양성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유로랩(EURLAB; EUropean Robotic Laboratory)은 EU의 지원을 받아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3개국 대학교수가 참여해 만든 로봇 교육 연구소다. 이곳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와 관련해 로봇 분야의 교육과정이 개발, 운영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로봇 실물 제작에 필요한 교육 방향을 협의하며, 향후 선문대 정규 수업을 개발해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유로랩에서 진행 중인 E-Car 프로젝트에 선문대가 참여하게 된다.
 
협약의 시작으로서 10일부터 사흘간 ‘프랑스 인더스트리 글로벌 기술교류 네트워크’가 진행 중이다.
 
이 기간에 다쏘 시스템과 연계된 프랑스 기업의 자동차와 항공 산업에서 적용되고 있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기술과 3D 프린팅 적용 사례 등에 대한 교류가 진행된다.
 
같은 기간 스마트자동차공학부와 3D창의융합학과 학생 14명은 E-Car와 관련된 가상현실, 증강현실 설계 교육을 받는다. 이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향후 글로벌 자율주행 자동차 경진대회에 참가할 목적으로 교육 기간에 프로젝트 결과물을 도출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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