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신한금융그룹에서 공모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에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서산농협 서부지점 내에 설치예정인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가구 자녀를 대상으로 돌봄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상시 돌봄 아동 25명, 일시·긴급 돌봄 아동 15명 등 총 40여명의 맞벌이가정 자녀가 한 번에 이용 할 수 있도록 130여㎡ 의 규모로 설치할 계획이다. 서산농협에서 장소를 5년간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신한금융그룹에서 인테리어 지원을, 시는 인력채용 및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인근에 부춘초등학교, 서산초등학교, 마트가 있어 워킹 맘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판단,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편성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 내에 ‘공동육아나눔터 1호점’ 을 개소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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