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박물관학교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박물관의 체험형 역사교육 프로그램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이번 토요박물관학교에서는 유아 및 초1~2학년을 대상으로 클레이로 여름 음식과 합죽선을 만들며 우리 전통 문화를 체험해 보는 <합죽선 꾸미기>와 우리나라 전통탈을 제작하고 탈춤을 직접 추어보는 <우리나라 탈 알아보기>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초3~6학년은 화랑도와 투호놀이에 대해 알아보고 한지전등과 투호를 만들어 보는 <전등&투호놀이 만들기>와 나만의 민화를 담은 에코백 및 부채를 제작하는 <에코백&부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한다. 한밭교육박물관 김미란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토요박물관학교는 학생들에게 우리나라의 전통과 문화에 대해 배워볼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앞으로도 더 좋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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