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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희 시장,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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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2021년까지 조치원 비행장과 연기 비행장을 통합해 이전을 추진한다.
 
이춘희 시장은 28일 오전 언론브리핑을 갖고 47년 된 연기비행장을 폐쇄해 조치원비행장으로 통합하고, 통합된 조치원비행장을 기존위치에서 조정해 이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연기면 연기리와 보통리에 위치한 연기 비행장은 47년 전 조성된 군(軍) 헬기전용작전기지이며, 연서면 월하리에 위치한 조치원 비행장은 현재 항공부대가 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다수의 작전․병영시설이 있다.
 
이에 마을과 인접한 곳에 비행장이 위치해 있어 소음 피해와 함께 재산상 불이익을 받아왔다는 것이 시의 판단이다.
 
시는 그동안 관계기관과의 회의에서 도출된 합의안이 7월 중 국방부에서 최종 승인이 이뤄지면, 7월 말 국방시설본부와 합의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전 사업은 시에서 국방부로 대체시설을 기부하고 용도 폐지된 재산을 국방부로부터 양여받는 ‘기부 대 양여사업’ 방식으로 추진하며, 2593억원의 사업비가 들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2019년 하반기 착공하여 2021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시는 조치원비행장 인근지역의 무분별한 개발행위를 막고 계획적인 관리를 하기 위해 연서면 월하리 일원(37만 8876㎡)을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할 예정이다.
 
시는 통합 이전하는 조치원비행장은 활주로 및 정비고를 재배치함으로써 인근 주거지가 비행장시설로부터 현재보다 멀어져 항공기 소음이 저감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 “조치원․연기비행장 통합 이전은 구도심과 신도심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군은 작전환경을 개선한다는 점에서 우리 시와 군 모두 상생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면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역주민 및 국방부, 기재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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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28 [18:41]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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