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충주 구간 착공

총연장 21.5㎞ 자동차전용도로로... 2025년 개통 예정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6/19 [17:46]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충주 구간 착공

총연장 21.5㎞ 자동차전용도로로... 2025년 개통 예정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6/19 [17:46]
 
▲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위치도[사진= 대전국토청 제공]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충북 음성에서 충주를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 3공구(총연장 21.5㎞) 도로건설공사를 이달 착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 3공구는 오는 2025년까지 7년여간 사업비 3925억원(공사비 3378억원, 보상비 386억원, 기타 161억원)을 투입해 총연장 21.5㎞(2공구 13.3㎞, 3공구 8.2㎞)의 4차로 도로로 건설된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충주에서 제천까지 13.2㎞의 4공구도 내년 상반기 착공하여 2025년 함께 개통할 계획이다.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충주 구간은 간선기능이 높은 자동차전용도로로 건설되어 기존국도 36호선에 비하여 제한속도가 시속 10㎞ 높아지며, 연장은 3.3㎞, 통행시간은 약 23분 단축된다.
 
또 기존 청주~증평~음성~충주 구간의 시가지화, 많은 신호등 및 접속도로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과속․신호위반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에서 청주, 충주를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로 주요 도시간 접근성 향상은 물론,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