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마을도랑살리기 사업 추진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6/15 [15:08]

서산시, 마을도랑살리기 사업 추진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6/15 [15:08]
▲ 여미리 모정천 전경     © 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는 운산면 여미리에 위치한 모정천 상류 지역에서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 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모정천은 마을을 가로지르며 용배수로 역할을 하고 있지만 토사가 유입되고 잡초와 잡목 등이 우거져 물 흐름을 방해하고 있다.
 
그 결과 재방 유실로 인한 재해와 수질 악화 등의 위험성이 상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충남도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확보된 도비 1500만원을 포함, 총 3000만원을 들여 모정천 살리기에 나선다.
 
이에 군은 길이 0.8km, 폭 5m인 이 하천에 수생물 식재, 토속어류 방류, 잡풀제거, 물길정비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랑살리기 사업이 완료된 11개 하천의 사후 관리를 위해 퇴적물 준설과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수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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