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후보“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게… 반려동물공원 조성”

반려동물 활동‧교육시설 건립 약속… 진료비용 부담완화도 추진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6/10 [17:00]

박성효 후보“목줄 없이 뛰어놀 수 있게… 반려동물공원 조성”

반려동물 활동‧교육시설 건립 약속… 진료비용 부담완화도 추진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6/10 [17:00]
▲ 박성효 후보     ©김정환 기자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반려동물 공원 및 활동시설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반려동물공원을 조성, 반려동물 가정의 만족도를 높임과 동시에 반려동물로 인한 일상생활 속 갈등이 줄어들 수 있는 등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또한 교육센터 설치를 통해 반려동물 키우는 법과 페티켓(Petiquette) 교육 등으로 반려동물 양육의 사회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약 100억원을 투입해 2만7000㎡ 규모의 도심형 반려동물 공원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공원에는 체험실 및 동물훈련장, 교육 세미나실, 놀이시설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동물 복지 증진과 반려동물 진료비용 부담 완화 추진한다. 우선 진료비 및 진단서 발급 수수료 등 가격정보 공시제를 도입해 진료비 표준화를 도모한다. 반려동물보험 활성화 지원을 위한 가입대상 및 진료보장 범위 확대 등도 강구할 계획이다.
 
박 후보는 “1인 가구 증가와 펫팸(Pet + Family) 1000만 시대에 따른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과 동물 보호 차원에서 반려동물 공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공원 주변에 애완동물 관련 상점을 적극 유치, 일자리를 창출하고 레저‧휴양‧관광 산업과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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