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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발가락 잃은 대전시민 "나는 장애판정 거절 당했다"
맹 모씨,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6급1호 장애등급 판정 의혹제기
 
김정환 기자

▲ 맹모씨가 자신의 발을 들어 보이며 언론 질문에 답하고잇다.     © 김정환 기자
수년전 산업현장에서 사고로 네 발가락을 잃은 맹모씨(58)가 5일 “자신은 장애판정을 거절당했다”며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의 6급 1호 장애등급 판정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맹씨는 이날 오후 박성효 자유한국당 대전시장 후보의 기자회견에 참석한 자리에서 네 발가락을 잃은 자신의 발을 보이며 “한개 발가락을 잃었다는 허 후보가 6급의 장애판정을 받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맹씨는 “2015년 포항 영일만 방파제공사현장에서 발가락 4개가 소실되는 사고를 당해 수개월에 걸쳐 수술과 치료를 받았지만 현재 엄지발가락만 남은 상태”라며 “그동안 장애등급 판정을 받기 위해 두 차례에 걸쳐 심사를 요청했지만 규정에 해당되지 않는다며 끝내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또 "발가락이 절단 되었는데 어떻게 2주만에 퇴원을 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 다"고 도 말했다.
 
허 후보의 장애 판정에 대해서는 “민주당 허태정 후보가 당시 어떻게 규정조차 없는 장애등급 판정을 받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박성효 후보는 맹씨의 주장과 관련 “허 후보는 유성구청장 재직 당시 재심사 등을 통해 140여명의 관내 장애인에게 장애등록 취소 처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면서 “병역기피 의혹에 이어 무자격 장애인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허 후보는 150만 대전시민들 앞에 명명백백하게 해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 맹모씨의 동의를 얻고 촬영 한 맹씨의 발 상태.발가락 네 개가 없는 것이 선명히 보인다.     ©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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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6/05 [17:46]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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