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인요청의 사유는 허태정 후보의 병역면탈 의혹, 이른바 ‘발가락 사태’가 온 대전시민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따라서 이번 6.13 지방선거의 핵심쟁점으로 부각하고 있는 가운데, 허태정 후보는 ‘기억이 안난다’는 말로만 회피하려 하고, 이 시간까지도 제대로 된 객관적 증거 하나 제시하지 못하고 있음에 대하여, 온 대전시민들과 국민들의 알 권리, 그리고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올바른 선택을 할 권리를 위함이라고 사유를 밝혔다. 한국당 진상조사위원회에서는 89년 당시 허태정 후보의 입·퇴원 기록과 진료기록, 허태정 후보가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소망병원(추정)의 89년 당시 소재와 담당 치료 의사의 신원 및 소재, 대전시의사회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관돼 있는 허태정 후보의 진료기록 및 병원기록 중 상기한 병역면제 사유와 관련한 자료, 2002년 지체장애 6급 장애 판정과 관련한 기록 등에 대하여 두 기관에 사실관계 확인을 요청하는 내용의 요청서를 관계자에게 전달했다. 진상조사위에서는 향후에도 제보센터와 시민검증단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는 제보와 내용 등을 잘 선별하여, 허태정 후보와 민주당에서 앞으로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할 경우, 검찰에 수사의뢰를 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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