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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범 대덕구청장, 재선도전 출마선언
 
김정환 기자

자유한국당 박수범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는 14일 “민선 6기 심어놓은 희망의 씨앗을 싹틔워 열매를 맺겠다”며 6월 13일 대전 대덕구청장 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특히 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의 서구 출신 전직 대전시의원의 구청장 후보 공천을 타지역 출신의 ‘대덕구 식민지화’행위로 간주, 구민과 함께 막아내겠다는 뜻도 분명히 했다. 이날 대덕구청 청렴관에서 수많은 인파가 참석해 발 디딜 틈 없이 진행된 출마 기자회견에서다.
 
박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살고싶은 대덕 건설’과 ‘대덕구 자주론’을 펼치며, 지역민의 가슴을 파고들었다. 박 예비후보는 “민선 6기에 거둔 성과로 대덕 소외론의 늪에서 벗어나기 무섭게 이제는 ‘대덕 식민지론’이 대덕 발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집권여당은 대전발전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 준 대덕구민에게 주인 된 권리마저 내 놓으라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았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은) 대덕의 희생으로 가장 큰 덕을 본 서구에서 살며 그곳에서 대전시의원을 한 인사를 구청장 후보로 내세워 대덕을 사랑하는 대덕구민의 가슴에 대못질을 하고 있다”면서 “서구에서 뿌리를 내리고 살다가 대덕으로 이사 온 지 채 1년도 안된 인사가 대덕을 알면 얼마나 알고 대덕발전을 위해 일을 하면 무엇을 하겠느냐”고 날을 세웠다.
 
대덕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비전 제시와 실행 약속도 잊지 않았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4년, 대덕은 명실상부한 부채제로 도시를 완성했고, 전국에서 가장 청렴한 자치단체가 됐다”며 “소통행정, 현장행정, 발딱행정으로 민-관협치의 모델로 부상했고, 신탄진 도시재생 뉴딜 선정, 재정인센티브 1000억 원 돌파, 회덕 IC 건설 등으로 지역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예비후보는 “민선 6기가 희망의 밭을 다지고 씨앗을 뿌리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열매를 맺는 시간이 돼야한다”며, 민선 7기 대덕의 눈부신 도약과 대덕구 소외론 탈피를 위한 5대 혁신 비전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가 내놓은 5대 혁신 비전은 공간혁신 ,교통혁신 ,교육혁신 ,안전혁신 ,복지혁신 등이다. 그는 이를 실현할 세부공약으로 로하스 힐링 레포츠 단지 조성, 2만 세대 규모 신주거단지 조성, 천변도시고속화도로 무료화, 신탄진역 KTX 정차, 고용-복지연계 맞춤형 일자리 1만개 창출 등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박 예비후보는 “저는 이미 검증을 받은, 그리고 누구보다 대덕에 대해 잘 알고 대덕을 사랑하는 대덕사람”이라면서 “구민께 드린 약속을 반드시 지켜 모두가 살고 싶은 대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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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14 [17:2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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