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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후보, 판문점선언 이행 위한 ‘뿌리공원프로젝트’ 추진
 
김정환 기자

 
▲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    ©김정환 기자 
 
자유한국당 박성효 대전시장 후보는 ‘4‧27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위한 자치단체 차원의 남북통일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른바 ‘던지기식 제안’이 아닌 대전시가 주도할 수 있고 실현 가능한 사업을 발굴 추진해, 남북통일과 연계한 실질적인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을 도모하겠다는 것이다.
 
박 후보는 우선 남과 북이 하나의 뿌리며, 통일은 한민족이 한뿌리임을 확인하고 하나의 몸으로 복원하는 과정이자 목표라는 데 초점을 맞춰, ‘한민족뿌리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 중구 소재 뿌리공원은 한반도 유일의 ‘孝’ ‘민족의 뿌리’ 관련 테마공원으로, 박 후보는 향후 뿌리공원을 이산가족상봉의 거점으로 새롭게 확대 조성키로 했다.
 
또 현재 뿌리공원에서 진행 중인 ‘대전효문화뿌리축제’를 남북한이 함께하는 ‘효문화축제’로 확대 개최하고, 남북한 대학생 교류 활동으로 ‘청년한뿌리행사’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대전효문화진흥원은 남북한효문화에 대한 연구 개발과 통일교육프로그램 등을 실시하는 한편 통일부‧행안부 등과 함께 남북한의 성(姓)과 본관(本貫) 등 ‘한뿌리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성효 후보는 “뿌리공원은 남북한의 동질성을 확인하고 통일의 길을 선도하는 상징공간이 될 수 있다”며 “당선되면 대전시민과 함께 적극적인 자세로 남북 화해에 앞장서, 통일과 연계한 지방자치와 지방분권 실현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외에도 민둥산이 대부분인 북한의 산림녹화를 위해 묘목을 전달하는 등 ‘남북공동 식목사업 8000만 그루 나무심기’, 북한 천연자원과 대덕연구개발특구의 첨단과학기술을 접목한 ‘원팀 R&D’ 등을 구상하고 있다.  
 
박성효 후보는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무드의 조성은 남북한 8000만 겨레의 염원이자 이념과 정파를 초월해서 동참해야 할 역사적 과업”이라며 “대전시 역시 국가적 대사에 적극적 역할을 수행하고 대전시만의 차별적 인프라와 시민들의 전통적 가치에 바탕을 둔 사업을 발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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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9 [16:00]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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