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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이 특정 후보 지지 강요 폭로.....
"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경선, 공정하지 않았다" 주장
 
김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구청장 후보 경선이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의 개입으로 불공정하게 이뤄졌다는 주장이 제기 돼 사실로 판명 될 경우 파문이 예상된다.
 
민주당대덕구청장 후보 캠프 총괄국장으로 일했다는 한기원씨(58)는 3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경선 과정에 박범계 시당위원장이 핵심 당원들을 대상으로 특정 후보 지지를 강요했다”고 폭로했다.
 
또 “박 위원장은 경선 전날인 지난달 22일 대덕구 시의원 후보들에게 전화해 특정 후보의 이름을 거론하며 ‘그 사람을 도와줘야 한다’는 식으로 압박했다”며 “시의원 후보가 같이 있는 자리에서 전화를 받았고, 수십 명에 달하는 이들로부터 이 같은 내용을 전해듣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한 씨는 또 “그렇게 하려면 경선을 하지 말았어야 한다. (경선에)영향을 줬다고 생각한다”며 “박범계 위원장의 도를 넘은 행동은 지방자치와 풀뿌리민주주의를 심각하게 궤멸하는 정치폭력으로 박 위원장은 이제라도 국회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박범계 위원장은 외유중으로 연락이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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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5/03 [17:55]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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