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예절교실은 배재대학교 한국어문학과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졌으며, 한국어문학과 동아리와 연계해 우리 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한복 입는 법, 방석 바르게 앉는 방법, 절하는 법 등의 한국 전통 예절을 교육한다. 또한, 우리 전통 민속놀이인 투호를 던져보며 자연스럽게 우리의 예를 체득하고, 다도 예절을 통해 손수 차를 우리고 마시며 우리 차 문화를 이해하고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대전평생학습관 대전예절교육지원센터에는 한복 및 다구가 구비되어 있어 이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강좌 역시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평생학습관 대전예절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평생학습관 임태수 관장은 “우리 지역의 외국 유학생들이 우리의 전통 문화를 배워보고 직접 체험해 보는 아주 좋은 기회”라며 “이번 예절 체험교실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한국과의 유대감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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