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의 날 기념 행사 대전시청 일원에서 열려

모범근로자 포상 격려 및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 마련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5/01 [17:06]

근로자의 날 기념 행사 대전시청 일원에서 열려

모범근로자 포상 격려 및 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 마련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5/01 [17:06]
 
▲ 제128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식 및 근로자 가요제 행사     © 김정환 기자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대전시청 일원에서 열렷다.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제128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식 및 근로자 가요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관 대전시장 권한대행과 이종호 한국노총 대전지역본부 의장을 비롯해 대전지역 근로자와 가족, 노사정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노동절 기념식에서는 모범근로자 50명에게 정부포상과 대전시장상, 노동청장상 등 기관단체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기념식에 이어 열린 근로자 가요제에서는 음악적 재능과 끼를 가진 근로자와 시민과 한데 어우러져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관 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산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근로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행사가 근로자들의 우정과 화합을 굳게 다지고 신뢰와 협력의 노사 관계를 구축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 시청 남문광장에서는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가 주관한 제128주년 세계노동절 대전지역 노동자대회가 열려 각종 문화공연과 가두행진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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