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지난해 구매한 중소기업과 여성기업 제품 비율이 전국 17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세종시가 밝힌 중소벤처기업부의 ‘2017년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 및 18년도 공공구매목표’에 따르면, 세종시는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율(93.1%)과 여성기업제품 공공구매율(16.6%) 부문에서 17개 시·도청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직전년도 대비 평균 2.3%가량 상승한 실적으로 2012년 7월 세종시 출범 이후 최고의 실적이다. 올해는 4300억원의 중소기업제품을 구매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 구매액(2600억원) 대비 65.3% 늘어난 규모다. 시는 그동안 찾아가는 공공구매 상담회, 공공구매제도 자체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공공구매제도 인식을 높이고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에 노력해 왔다고 전했다. 투자유치과장은 “공공구매협의회 구성과 및 애로사항 수렴 등을 통해 중소기업 판로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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