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메이커교육 실시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4/10 [17:33]

대전교육청,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메이커교육 실시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4/10 [17:33]
대전시교육청이 4월 10일, 대강당에서 초․중․고 메이커교육 담당교사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메이커교육 정책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메이커교육 운영을 안내하고, ‘미래사회와 메이커교육’을 주제로 특강했다. 또한, 교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에서의 메이커교육’으로 사례발표를 실시했다.
 
메이커교육이란 상상한 것을 직접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력을 발휘해 문제를 해결하고 발견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교육이다. 메이커교육은 손으로 직접 만드는 것은 물론, 컴퓨터를 이용한 주변 장치 구동, 각종 모형 제작, 드론 이용 모델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실현될 수 있다.
 
대전교육청은 올해 메이커교육 역량강화를 위해 각급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하고, 학생 메이커교육 실시 및 체험을 위해 메이커교육센터(충남기계공업고 내)를 구축할 계획이다.
 
메이커교육센터는 오는 6월말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구체물을 만들고 구현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코딩 및 전자회로 제작, 3D 모델링(프린터) 및 로봇 구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메이커교육 선도학교 6개교를 운영해 메이커교육 교수학습 방법에 대한 우수사례를 구현하고 일반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메이커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메이커스페이스(교육실) 구축도 지원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대전형 메이커교육이 학교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메이커교육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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