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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 후보,1차 정책발표회서 핵심가치·비전 제시
 
김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4차산업혁명특별시 완성을 통한 신 수도권 상생연합도시네트워크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대전’을 도시 비전으로 내놨다.
 
허 후보는 4일 서구 월평동 선거캠프 ‘더행복캠’에서 첫 정책발표회를 열고 ‘시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대전’이라는 비전과 ‘소통과 참여, 포용과 성장, 공정과 신뢰’라는 핵심가치를 언론에 공개했다.
 
허 후보 측은 이러한 비전과 핵심가치를 실현키 위해 △개방과 혁신으로 살찌는 경제 △삶의 품격을 누리는 생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교육과 문화가 꽃피는 공동체 △시민이 주인 되는 시정 등을 5대 전략목표로 확정했다.
 
허 후보 캠프는 우선 이날 1차 정책발표회에서 ‘개방과 혁신으로 살찌는 경제’ 분야 정책만 공개했다. 나머지 분야는 앞으로 두세 차례에 걸쳐 추가 공개할 계획이다.
 
허 후보는 “대전은 지금 위기일수도 있지만 기회와 도전에 직면해 있기도 하다”며 “성장에 따른 이익이 골고루 분배돼야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주어지고, 실패한 사람들에게도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지는 따뜻한 경제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침체된 ‘원도심’을 전면에 내세운 허 후보는 이곳을 성장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복안이다. 원도심에 4차산업혁명 연구개발 특구 조성, 역세권 지식산업센터, 혁신창업·혁신기술 거래소인 ‘실패박물관’ 건립, 소셜벤처 특화거리 등이 그것이다.
 
허 후보는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고 지역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선 원도심 개발이 시급하다. 경제 분야 정책우선 순위를 여기에 두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또 시민에게 권한을 부여하고 그 시민이 참여하는 ‘포용적 성장’ 개념을 지역에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생활여건 개선 및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사회-공공기관-민간기업이 함께 하는 시민 중심의 개방형 혁신이다.
 
허 후보는 지역 내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률을 30%까지 끌어올리고, 과학기술 스타트업 기업 1000개를 육성해 이를 기반으로 한 2만개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1조원이상의 기업가치를 가진 ‘유니콘 기업’ 육성 등의 정책도 내놨다.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대전은 인적·물적 자원의 외부 유출을 고민하기 보다는 대전의 힘을 바탕으로 더 큰 경제권을 만들어 어떻게 하면 그 중심에 설 수 있느냐를 고민해야 할 때”라며 “충청권 광역도시연합체, 다시 말해 신수도권 상생연합도시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동시에 대전은 자체 역량을 키워 중심에서 네트워크를 이끌어가야 한다. 그 대전을 시민과 함께 허태정이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허 후보는 이날 출마자의 정책공약 검증을 돕기 위한 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 3인이 함께하는 TV 토론회 개최를 공식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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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04 [22:33]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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