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더행복캠 경선대책위 ‘361명’ 추가 합류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4/02 [18:27]

허태정 더행복캠 경선대책위 ‘361명’ 추가 합류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4/02 [18:27]
허태정 대전시장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캠프가 2일 경선대책위원회(아래 경선대책위) 2차 명단을 발표했다.

허 예비후보 선거캠프 ‘더행복캠’은 이날 고문단, 더불어 정책본부, 조직본부, 행복파란서포터즈, 특별위원회 등 각 분야 361명이 2차로 경선대책위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허 후보 측은 앞서 지난달 15일 1차로 2명의 공동경선대책위원장(김종남, 정상수)과 11명의 고문 등 303명의 분야별 참가자 명단을 공개한 바 있다.

이번 2차 명단에는 최근 허 예비후보 캠프에 합류한 전문학 대전시의원이 공동경선대책위원장으로 공식 등재됐고, 당초 28명이던 더불어정책본부 부본부장에 최정묵 충남대 철학과 교수 등 5명이 추가됐다.

더불어조직본부는 윤원옥 중구지역조직본부장(전 동장), 이상훈 소상공인특별위원장(전 한민시장 회장)과 교육조직위원회 김민성 전 대전교육연수원장, 시민봉사 조직위원회 임은수 18대 문재인후보 좋은사람들 사무처장 등 조직 특보 33인을 포함, 모두 49명을 보강했다.

김종배 본부장을 필두로 10명의 부본부장이 활동하던 행복파란서포터즈는 부본부장 9명과 서포터즈 20명을 새로 영입,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배현미 전 대전문팬대표가 위원장을 맡고 있는 더불어행복위원회는 58명, 조남춘(기업가)·박남구(대전컨텍협회장) 공동위원장 체제인 더불어경제위원회는 75명, 더불어공명선거대책위(위원장 김홍영 대전충남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이사)에는 40여명이 대거 합류했다.

이희자 대전시민간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에 조직된 더불어보육특위 위원장으로 부위원장 및 위원 25명과 뜻을 모았고, 더불어중기특위(위원장 송찬호)도 각 지역위원장 구성을 마친 뒤 위원 25명을 임명했다.

허태정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1차 때와 마찬가지로 (2차 경선대책위에도) 허태정 후보와 민주당을 사랑하는 많은 시민과 전문가, 당원들이 참여해 주셨다”며 “행복위원회와 파란서포터즈 등에 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 지지자의 자발적 참여가 대폭 증가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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