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가 2018년도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TRA)에서 공모한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대전시는 모두 1억 4000만 원(총사업비 2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세계적 과학기반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중이온가속기(RAON)와 연계된 4차 산업혁명 관련 비즈니스 생태계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자치단체 및 경제자유구역(FEZ)이 신청했으며,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외국인투자유치 프로젝트’를 신청한 대전시 등 4개 기관이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국인 투자유치 프로젝트 상품화 지원 사업은 지자체, FEZ(경제자유구역) 등 투자유치를 원하는 기관의 유망 프로젝트를 선정해 타깃기업 발굴, 투자설명회(IR)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대전시는 특화된 첨단 외투기업 및 연구소 등의 유치방안 마련,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전략수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거점지구 내 조성되는 단지형 외국인투자지역의 명시적 입주수요 확보를 위해 지난 2월말 ‘4차 산업혁명 클러스터 외국인투지유치 프로젝트’를 제안 ․ 신청했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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