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대전시당, 민주당은 무슨염치로 '젠더폭력대책위' 구성하나...

조승래 의원의 후안무치에 대전시민은 어안이 벙벙할 따름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3/19 [17:26]

한국당대전시당, 민주당은 무슨염치로 '젠더폭력대책위' 구성하나...

조승래 의원의 후안무치에 대전시민은 어안이 벙벙할 따름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3/19 [17:26]
자유한국당대전시당이 더불어민주당대전시당의 "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구성을 두고 특위 위원장인 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 과 민주당을 향해 "후안무치에 대전시민은 어안이 벙벙 할 따름 이라며 맹공을 하고 나섰다.
 
대전시당은 논평을 통해  "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행 사건,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의 성추문 등으로 더불어민주당發 성폭행, 성추행 사건들이 연일 충청민들의 가슴을 시퍼렇게 멍들이고 있는데, 그 장본인들이 무슨 염치로 젠더폭력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는 것인가."라며 민주당을 향해 일갈했다.

한국당은 또 "더불어민주당과 소속 조승래 의원의 태도에 말문이 막힐 지경" 이라며 "젠더폭력대책특위가 제일 먼저 해야할 임무는 자당에서 터진 성폭행, 성추행 사건의 피해자들부터 찾아가서 석고대죄하며 용서를 구해야 마땅할 것"이라며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가 우선 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조승래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한때 ‘안희정의 비서실장’을 자신의 선거슬로건으로 삼을 정도로, 안희정의 사람임을 강조하던 조승래 의원이 이 자리에 참석하여, ‘우리 내부의 적폐 실체가 드러났다’ ‘내부에 있는 적폐를 청산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굳은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언급했다는 사실에 말이 말이 되지 않으니, 그야말로 어안이 벙벙할 따름이라"고 조 의원을 행해서는 직격탄을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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