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전 대전시의원,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3/13 [16:55]

박정현 전 대전시의원,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등록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3/13 [16:55]
 
▲ 박정현 전 대전시의원이 13일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 김정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전 대전시의원이 13일 대덕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 한 가운데 박 전 의원은 예비후보 등록 후 이번 선거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해 지난 12년간 집권하면서 떠나는 대덕구를 만든 자유한국당의 무능에 대한 대덕구민들의 심판’이라고 규정하고 8년간의 시정경험과 풍부한 인적, 사회적 네트워크를 동원해 ‘떠나고 싶은 대덕’이 아닌 ‘이사 오고 싶은 대덕’을 만들겠다는 결의를 밝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2월 12일, 대덕의 관문이자 서민의 땀방울이 맺혀있는 오정동농수산물시장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진행한 바 있다.

 ‘대덕사람’임을 자임하는 박 예비후보자는 대덕구 오정동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했고, 환경전문가로서 성장했다. 관내 산업단지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왔고 수자원공사와 함께 대청호보전운동본부를 만들어 대청호 유역과 대청댐 지역의 생태환경을 지키는 일, 금강을 살리는 일에 주력했다. 청년 박정현의 일터이자 새로운 대전을 만들기 위한 고민의 중심에는 항상 대덕구가 있었다.

박 예비후보는 등록 이후 첫 일정을 ‘중증장애인거주시설 로뎀’을 찾아 식사 보조활동 등 봉사활동으로 시작했고, 로뎀에서 활동하는 사회복지사들과의 정책간담회를 통해 중증장애인 지원 확대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 지원대책을 강구할 것을 약속했다. 

박정현 예비후보는 지난 24년간 시민운동을 통해 대전지역의 민주주의, 생태환경, 균형발전의 가치를 확장하고 시민들의 실질적 삶을 개선하는 일에 매진해 오다 2010년 정치에 입문, 대전시의원으로 활동하던 8년 내내 ‘행정사무감사 우수위원’으로 선정되는 등  지역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비전을 제시하면서 시민들의 이익을 대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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