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갑) 지역의 문화체육 시설이 개선되고 주민안전용 CCTV 카메라 일부가 추가 설치되거나 교체된다.
13일 박병석(대전 서갑∙5선)의원실에 따르면 대전 서구지역 다중이용 시설 중 낡은 시설을 정비하고 CCTV 등 안전예방 장비의 교체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13억원을 정부로부터 배정받았다. 서구(갑) 지역에는 국민체육센터, 도마실 체육관, 관저체육관(공사중) 등 수영장이 포함 되어 있는 시설이 3곳을 비롯해 도솔체육관, 옥녀봉 체육공원 등 비교적 체육문화 공간을 잘 갖추고 있으나 운영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서구청은 이들 시설들을 제때 보수를 하지 않으면 지자체 예산을 더 들여운영해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었다. 아울러 2015∼16년 2년에 걸쳐 방범용CCTV 설치(8억원),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사업 (36억원)에 총 42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주민 안전생활시설을 보강했으나 지방재정의 부족으로 화질 상태가 좋지 않은 CCTV 교체가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특별교부세 3억원을 별도로 받아 이들 카메라는 새로 설치되거나 교체된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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