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이 공립유치원 특수학급 방과후과정 전담 인력 시간제기간제교사 13명을 오는 4월부터 최초로 배치한다고 7일 밝혔다.
공립유치원 일반학급에는 방과후과정 전담 인력이 이미 배치돼있어 일반 유치원 교사는 오전 4시간 수업을 하고 오후에는 수업준비 및 교재연구, 담당업무 등을 수행할 수 있었다. 그러나 특수학급 교사는 방과후과정 전담 인력이 배치되지 않아 방과후과정까지 전담 또는 지원(1일 8시간)하고 있어 어려움이 매우 많은 실정이어서, 유치원 특수학급 교사들의 방과후과정 전담 인력 배치는 오랜 바람이었다. 충남도교육청은 중도·중복장애 유아 및 다수의 장애유아가 배치된 유치원 특수학급을 우선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점차적으로 그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예산확보와 전문적인 운영을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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