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안심행복 유치원’ 운영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3/07 [18:07]

대전교육청 ‘안심행복 유치원’ 운영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3/07 [18:07]
대전시교육청이 유치원의 건강・안전 책임 강화를 통해 유아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안심행복 유치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안심행복 유치원’은 유치원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해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 및 유치원 안전문화 실현을 위한 것으로, 유아의 방과후 과정 이용 확대로 장시간 유치원에 머무는 유아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오는 3월 15일 까지 대전 지역 공·사립 유치원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며, 공정한 계획서 심사를 통해 적극적 실천 의지를 가진 유치원  11개원을 선정해 3월 21일(수)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유치원은 건강·안전 환경 구축을 위한 시설 등을 구축하고 안전 관련교육활동을 운영하게 되며, 유치원 자체 워크숍 및 연수 등을 통해 교원역량을 강화하게 할 계획이다.
 
또한, 대전교육청은 맞춤형 컨설팅, 효율적 운영 구현을 위한 연수 등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안심행복 유치원’ 우수모델이 개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안심행복 유치원 운영을 통해 모든 유아가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평생의 안전생활에 기반이 되는 안전생활 습관 체득화를 실현해 나가도록 돕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유치원에 보낼 수 있는 안전한 교육환경을 갖춘 우수 운영 모델이 개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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