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래,유성구청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3/02 [18:09]

정용래,유성구청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3/02 [18:09]
정용래(49)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청장 예비후보가 3월2일 오전 유성구 선거관리 위원회에서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후 출마의 변을 통해 이번 6.13 지방선거의 유성구청장 선거 예비후보로서 35만 유성구민과 함께 ‘모두가 더 존중받고 행복한 유성’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정 예비후보는 “그동안 유성은 소규모의 도농복합도시에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경쟁력 있는 미래 도시로 거듭 성장해왔다”고 설명하고, “보다 중요한 시기는 이제부터”라며 “서로가 서로를 신뢰하는 공동체 지방자치 실현이 지속가능한 유성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후보는 “중앙정치 12년과 지방자치 6년의 보좌 경험을 통해 정치적 감각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준비된 후보”라고 자부하면서 전국에서 최고의 자치분권도시로서 유성발전의 청사진을 5개 영역으로 나눠 설명했다.
 
먼저, 지방정부 내에서의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역공동체지원센터 설립」과 「마을커뮤너티공간 조성」, 교육과 학습의 도시로서 「청소년진로진학사업 확대」,「청소년육성재단 설립」,「60청춘 취업교실 운영」,「대학협력사업 확대」,「청소년공간 조성」을 추진하고, 관광유성에서 휴양지 유성으로 변화를 위한 「가족형테마파크」가 조성되도록 지역정치권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안전과 휴식에 대한 투자로 권역별 「재난지도」제작과 임산부를 위한 「맘스 라이브러리 조성」,「산후도우미사업」을 추진하고, 훌륭한 인적자원을 엮는 네트워크 구축과 「리빙랩(Living Lab)」활성화를 통해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이나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용래 더불어민주당 유성구청장 예비후보는 전남 장흥 출신으로 광주 송원고,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충남대 행정대학원을 나와 1995년부터 정치에 입문, 여러 국회의원 정책보좌를 맡았다. 2004년 고(故) 구논회 의원 수석보좌관으로 대전과 인연을 맺게 된 그는 2010년부터 허태정 유성구청장 비서실장을 역임했고, 2016년 이후로 조승래 국회의원 보좌진으로 활동하며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의 경험을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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