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휴 “충남 가볼만한 여행지”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2/13 [16:23]

설 명절 연휴 “충남 가볼만한 여행지”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2/13 [16:23]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해 겨울이 더 신나는 충남의 산골 마을, 싱싱한 제철 해산물이 그득한 서해안을 찾는 것도 알찬 명절 연휴를 보내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명절 연휴 충남지역 가볼만한 여행지를 추천한다.
 
◆ 겨울이 더 즐겁다 :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청양 알프스마을에서는 명절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까지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장은 대형 얼음분수, 눈과 얼음으로 만든 조각 작품들이 전시돼 마치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고 있다.
 
이 축제에서는 특히 눈썰매와 얼음썰매 등 다양한 놀거리가 동심을 사로잡고 있으며, 빙어낚시, 짚트랙, 승마 등 체험거리가 다채로울 뿐만 아니라 군고구마와 군밤, 빙어튀김 등 먹거리도 풍성하다.
 
◆ ‘액션영화 세트장으로’ : 논산 선샤인랜드
논산에서는 최근 문을 열어 인기를 끌고 있는 선샤인랜드가 이번 명절 가볼만한 곳으로 꼽힌다.
이곳은 군사 병영 문화를 콘텐츠화 한 레저스포츠 공간으로, 밀리터리 체험관, 드라마와 영화 세트장 등이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도는 이곳에서 가족들과 군 문화를 경험하며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 한파 속에서 만나는 열대우림 : 서천 국립생태원
서천 국립생태원은 세계 5대 기후와 서식 동식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은 평소 책으로만 봐왔던 희귀 동식물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어 아이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설 연휴 중 17∼18일 이틀 동안 서천군민과 동행하는 입장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국립생태원 인근에 위치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는 ‘씨큐리움 한마당 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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