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10대 핵심과제 선정...시민 삶의 질 향상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2/06 [16:20]

서산시, 10대 핵심과제 선정...시민 삶의 질 향상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2/06 [16:20]
충남 서산시는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견인하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10대 핵심과제는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프로젝트 가시화 ▲첨단 ICT 융복합 스마트 안심도시 기반 구축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 서산 구현 ▲아이 키우기 좋은 서산,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자원순환형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 등이다.
 
또 ▲동서간선도로 조기 개통으로 도심 교통체증 해소 ▲가뭄 대비 상수도 조기 공급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 조성 ▲충남 하늘 관문, 서산공항 건설 ▲친환경 건강 밥상, 학교급식센터 운영 등도 포함됐다.
 
시는 10대과에의 선정에 따라 지난해 대산공단 26개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기업과 지역사회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선도사업을 발굴하고 추진체계를 마련하는데 힘을 쏟는다.
 
SOS 모바일 시스템, 지능형 영상 분석시스템 등 첨단 ICT기술을 통해 안심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과 부패방지 시스템 강화로 전국 최고 수준의 청렴도를 달성할 계획이다.
 
영유아 부모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One-stop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와 에너지 재활용을 위한 자원회수시설을 설치해 자원순환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한다.
 
동서간선도로 마지막 구간(잠홍~석림) 공사를 상반기 중에 마무리해 도심 교통체증을 해소하는 한편, 가뭄에 대비해 농어촌 마을 26개소에 상수도 공급을 추진한다.
 
첨단정밀화학 특화산업단지를 조성해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을 육성하고 서산공항개발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용역비 확보 등 대응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지역 96개교에 공급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3월 개장하는 학교급식지원센터의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다.
 
시는 국·단장을 중심으로 과제별 T/F팀을 구성하고 추진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핵심과제를 추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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