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개 분야 80개 사업, 2억여원 지원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1/22 [17:24]

대전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공모

개 분야 80개 사업, 2억여원 지원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1/22 [17:24]
대전시는 2018년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2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는 공동체를 성장단계별로 구분 지원한다.
 
시는 올해 모이자, 해보자, 가꾸자 3개 분야 80개 사업에 208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이자 사업’은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고 싶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거나 학습과 조사를 해보면서 초기 공동체를 만드는 과정으로, 마을활동을 처음 시작하려는 2인 이상 주민모임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선정되면 공동체별로 최대 6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해보자 사업’은 공유서가, 마을텃밭, 마을미디어, 돌봄교실, 마을학교, 마을워크숍 등 주민역량을 강화하는 프로젝트 사업 또는 2개 이상의 마을공동체 협업사업을 하는 공동체를 지원하는 과정이다.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는 5인 이상의 주민모임 및 2개 이상의 공동체가 함께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되면 공동체별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된다.
 
‘가꾸자 사업’은 개별 공동체가 동네별 네트워크를 구성해 학습,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 마을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응모자격은 다양한 주민모임 3개 이상이 모여 마을넷을 구성한 모임 또는 법인이면 된다. 선정되면 공동체별로 최대 7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2월 13일까지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시는 2월 26일 대전시 사회적자본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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