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전에서 필승 다짐

홍준표 대표, 대전에서 압승 하도록 힘 모아 달라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1/10 [17:48]

자유한국당, 대전에서 필승 다짐

홍준표 대표, 대전에서 압승 하도록 힘 모아 달라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1/10 [17:48]
 
▲ 자유한국당이 10일 대전 BMK웨딩홀에서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및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 김정환 기자
자유한국당이 10일 BMK웨딩홀에서 1000여명이 넘는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 및 6·13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신년인사회에 홍준표 대표, 홍문표 사무총장, 정진석·이은권·이장우·정용기 국회의원,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 박성효 전 대전시장, 육동일 충남대 교수, 양홍규 변호사,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태우 한국외대 초빙교수 등 주요 당직자와 당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홍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다가오는 6·13 지방 선거는 단순히 시장과 군수를 뽑는 것이 아니라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자유 민주주의 기본질서를 확고히 하는 선거"라면서 "대전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당원여러분들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은 "지방선거에 출마를 원하는 많은 분들이 있다"며 "본인들의 생각과 다른 결과가 나오더라도 공천 결과에 깨끗하게 승복하고 공천이 확정된 후보를 도와줄 수 있는 사람만 한국당 공천에 응모해 달라"고 말해 전략공천을 시사했다.
  
이어 정용기 의원은 "충청인들은 충절의 정신으로 나라가 위기에 처하면 나서서 위기에 빠진 조국, 대한민국을 구해내곤 했다"며 "지방선거에서 대전부터 압승해 교만하고 무능한 좌파 정권에게 경고를 날리자"고 말했다.
 
또한 이장우 의원은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하나가 돼서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확실히 본때를 보여주고 대전시민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현 정권에 확실하게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이날 대전과 충남 천안에서 신년 인사회를 마친 홍준표 대표는 11일 충북 충주에서 열리는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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