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무역 올해 1000억달러 목표 설정

2018년 중소기업 수출 지원 사업 추진계획 수립·본격 추진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1/10 [16:22]

충남 무역 올해 1000억달러 목표 설정

2018년 중소기업 수출 지원 사업 추진계획 수립·본격 추진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1/10 [16:22]
3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 전국 1위를 달성한 충남도는 올해 충남 무역 1000억 달러 완전정착을 목표로 설정하고, 신흥수출 유망시장 개척과 선진국 전략시장 진출 확대 등 수출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
 
특히 도는 무역사절단 참가업체의 수출성과 극대화를 위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수출 거점 확보를 위한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2018년 중소기업 수출 지원 사업 추진계획’을 마련, 29억 3000만원을 투입해 3개 유형 25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번 추진계획에서 해외시장 진출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 글로벌 마케팅 역량 강화 ,수출 지원 사후관리 기반 강화 등을 수출 지원 3대 핵심 전략으로 내세웠다.
 
중점 추진과제로 유망 소비재 중심의 국내 개최 국제전시상담회 지원 확대 ,기업수요 및 사업효과성 분석에 따른 해외마케팅 선택과 집중 지원 ,영세 중소기업의 무역사절단 후속 상담회 등 체계적인 사후관리 지원 ,수입규제 등 비관세 장벽해소 노력을 위한 기업의 능동적 대처 방안 마련 등으로 잡았다.
 
이와 함께 국내개최 해외 유명전시박람회 확대 지원 ,FTA 시장 확산·수요 대비 해외규격인증 지속 추진 ,통상 마찰 강화에 따른 신 교역 환경 선제 대응을 중점 추진한다.
 
‘충남 FTA 활용 지원센터’를 통한 기업 이익 창출 수출 지원 참가기업의 사후 관리 사업 신규 추진 ‘온라인 수출지원시스템’을 통한 수출성과 통계 분석도 중점 추진과제에 포함됐다.
 
올해 신규 사업으로 충남 식품전문 전시상담회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추진 ,충남 자동차부품산업 전문전시 상담회 ,해외마케팅 참가업체 후속 수출상담회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통·번역 지원 등 5개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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