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취약계층 우수인재 육성 장학사업 추진

대전교육청, 중2 저소득층 자녀 10명 매월 30만원씩 지급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1/09 [15:11]

교육부, 취약계층 우수인재 육성 장학사업 추진

대전교육청, 중2 저소득층 자녀 10명 매월 30만원씩 지급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1/09 [15:11]
교육부에서 최초 시행하는 국가시책사업 ‘꿈사다리 장학제도’의 주관 교육청으로 대전시교육청이 선정돼 취약계층 우수인재를 육성하는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꿈사다리 장학제도는 경제·사회 양극화로 계층 간 이동이 점차 어려워짐에 따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저소득층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중2부터 고3까지 5년간의 지속적인 지원하는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오는 2월말까지 2018년에 중학교 2학년에 진급하는 저소득층 학생 10명을 선정하고, 오는 3월부터 매월 3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 및 한국장학재단과 연계해 각종 대학생 멘토링사업, 진로캠프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처음 시행되는 장학제도를 주관하는 교육청으로 이 제도가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 중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여, 그들이 나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희망의 사다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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