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사람희망 행복유성’ 구정비전에 집중

2018년 모든 행정에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

김정환 기자 | 기사입력 2018/01/01 [13:52]

대전 유성구, ‘사람희망 행복유성’ 구정비전에 집중

2018년 모든 행정에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

김정환 기자 | 입력 : 2018/01/01 [13:52]
민선 6기를 마감하게 되는 2018년을 맞아 대전 유성구가 ‘사람희망 행복유성’ 구정비전을 또 다시 강조하며 모든 행정에 사람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사람들에게 살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심어 주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사람냄새 나는 따뜻한 복지를 만들어 가는 ‘사람중심 경제와 복지‘ 실현을 정책 지향점으로 삶았다.
  
우선 구는 지방분권 시대에 발맞춰 자치역량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치분권 학교를 개설․운영하고 공직자들의 자치분권 소양도 강화할 방침이다.
  
주민자치 역량을 키워 왔던 세 개의 축인 동 마을축제, 주민참여예산제, 구민배심원제를 통해 절차적, 일상적 민주주의 체험을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유성형 마을 만들기 사업 ,청년문화 중심공간 조성(어은동 일원) ,노후 공동주택 지원 사업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상시 운영 ,평생학습 맞춤형 커리큘럼 강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역량강화를 꽤한다.
  
유성구는 또 현 세대와 미래 세대가 함께 공존하고 향유할 수 있는 인구 정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우선, 출산과 육아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함께 권역별 유아숲 체험원 조성, 아이 돌봄 서비스 질 개선 등 아동․여성친화 도시환경 조성에 힘쓴다.
  
또한, 청소년 나Be 한마당, 대학입시박람회는 유성을 대표하는 교육 브랜드 사업으로 키우고, 꿈나무과학멘토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유성만의 교육 콘텐츠로 활용하며 꿈다(多)해봄 패키지 지원을 중점 추진한다.
 
이외에 유성구는 미래형 명품 자족도시를 위한 성장기반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자체 대형사업의 정책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으로 원신흥복합문화도서관, 종합스포츠센터의 건립에 박차를 가하면서 효율적인 관리운영 로드맵을 수립한다.
  
보건소 신축 이전, 제2 노인복지관, 봉명지구 명물 카페거리 조성 사업, 죽동지구 행정 복합청사와 학하지구 작은도서관 건립 등도 착실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운영과 식품파일럿 플랜트, 통합물류 지원센터를 완공해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도시형 로컬푸드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지금 유성은 발전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중대한 변곡점이며 그것을 가능케 하는 무한한 힘의 원천은 바로 35만 구민 여러분이다”며, “올해에도 구민의 행복과 사람의 가치를 가장 우선에 두고 흔들림 없이 정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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