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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실련,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 선정에 의문 제기
대전경실련 ,입찰공모 심사 관련 모든 정보 투명하게 공개하라
 
김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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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광역복합터미널 사업자 선정에 대해 대전경실련이 사업자선정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경실련은 유성복합터미널 사업자선정 발표가 있는 다음 날 인 28일 '대전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대전경실련 논평'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경실련 논평
<유성광역복합터미널 입찰공모 심사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라.>

대전시가 롯데컨소시엄의 협약 이행여부 문제로 협약을 해제한 후 새롭게 추진한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이하, 유성복합터미널)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하주실업을 선정하여 발표하였다.
 
유성복합터미널은 대전시민의 오래된 숙원사업으로 오랜 기간을 거쳐 추진되었으나 공공성을 중심으로 하는 복합터미널을 무리하게 민간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이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그 시행이 지연되어왔다.
 
특히 지난 3차 공모를 통해 대표적인 공룡대기업인 롯데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추진하였으나 여러 이유를 들어 사업이 해지되었고 이로 인해 재공모를 통해 그 결과가 이번에 발표된 것이다.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은 수 천억 원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대형공공사업으로 많은 경험과 신뢰도가 우선시 되어야 함에도 아무런 실적이 없는 신생법인 ㈜하주실업이 그 대상자로 결정된 것이다.
 
 우리는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있어 이처럼 아무런 사업실적이 없는 신생법인이 과연 사업자로 선정되는 것이 적절한 것인가와 과연 대전시민의 숙원사업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이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지에 회의적인 시각을 가질 수 밖에 없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하주실업의 제안서상에 나타난 입점 예정시설이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에 악영향을 끼쳤던 롯데그룹의 산하기업들이 다시 참여한다는 것에 대해서도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또한 그 제안서가 심사를 통과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은 많은 시민들의 우려를 자아내기에 충분한 것이다.
 
이에 대전경실련은 대전시에 유성복합터미널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한 심사 기준과 심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시민적 의혹을 불식시킬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또한 대전시가 공공개발이라는 미명하에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유통시설의 입점 계획은 정부의 유통산업정책에도 위배되는 사항으로 이와 같은 대형유통점 입점계획을 즉각 폐기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

2017년 12월 28일
대전경실련동네경제살리기추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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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2/28 [18:14]  최종편집: ⓒ 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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